우리나라 현대사를 살펴보았을때 김대중 대통령 같은 위대한 지도자가 있었을까?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을 살펴보면....

과연 어떻게 그 길고 긴 고통의 시간을 버티고 살아왔는지....

사형선고와 연금, 의문의 교통사고 등.... 독재의 위협과 사람들이 만들어 놓으 빨갱이 이미지까지...

세상에 그리 억울한데도.... 살아오고 버티고. 이 나라에 대통령이 되었다. 

인고의 세월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인생을 인동초와 같다고 한다. 

인동초.... 같은 삶을. 우리는 과연 쉽게 그 삶을 감히 흉내를 낼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김대중 정신을 이어가겠다. 김대중과 같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하다. 

그러기에 그들은 아마추어들이다. 관용의 정신이 부족하고 다방면의 지식도 부족하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을 접근해야 하는데 다들 찍어내기 선심성 공약만들 남발하고 있다. 

김대중은 대통령으로서 왜 위대한가? 외교적으로 화해와 협력을 내세워 동아시아 국가간의 교류를 이어 갔으며 IT와 문화강국에 과감한 투자로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풍요롭게 만들었다. 

김대중이 왜 위대한지는... 너무나 할 말이 많다. 그래서 그런가? 평가가 너무 짜다. 

많은 이들은 김대중이 잘못한 것만 집어서 몰어간다. 그의 위대한 지도력과 혜안은 나몰라라 한다. 

그는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에게는... 최고의 지도자였다. 최고의 대통령이였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다시금 그의 리더십과 지도력이 그립다.

아마도 그의 빈자리는 계속 그리울 것이다.....

김대중 같은 정치인이 그래도 나올 수 있기를 가슴 한켠에 작은 희망이 씨앗을 심어본다.